기술기반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는 일대일 튜터링 메신저 ‘산타톡(Santa Tal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산타톡’은 현재 뤼이드가 제공하는 어댑티브 러닝 토익 솔루션 산타토익(Santa for TOEIC!)에 적용된 튜터링 서비스다. 산타토익을 이용해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이 문제 풀이 및 복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쉽고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발됐다. 사용자들이 일일이 문제 화면을 캡쳐하거나 입력할 필요 없이, 문제 화면에서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질문을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답변은 토익 전문가로 구성된 ‘산타 언니’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산타톡’은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산타토익 기존 사용자들의 의견이 90%이상 반영된 사용자 친화(User-friendly) 기능이라는 점에서 타 서비스와 차별화 된다. 뤼이드는 산타토익 활동 사용자 중 150명을 선별해 10% 단계의 초기 개발 버전을 공개하고, 약 1개월 동안 사용자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반영해 최종 기능 및 디자인을 완성했다.
김교은 뤼이드 커뮤니티 매니저는 “사용자들이 모르는 문제가 생겼을 때 옆에서 언니가 가르쳐주듯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타언니’ 콘셉트를 차용했다”며, “앞으로 일대일 튜터링 메신저 기능과 함께 사용자들이 최단 기간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스터디 개념의 개별 학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타톡’은 산타토익 앱을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산타토익은 데이터 마이닝과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한 어댑티브 러닝 토익 솔루션이다. 개인 사용자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 비주얼 애널리틱스로 보여주고,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어댑티브 콘텐츠를 추천하는 모바일 기반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