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온디맨드 서비스 ‘리화이트(RE:WHITE)’가 제휴 세탁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CS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손을 놓을 수 없는 세탁소 현장 사정을 배려해 전문 강사가 직접 세탁소를 방문하여 1:1 코칭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업자는 시간·금전적인 여건상 전문 교육을 받기 어렵다. 그러나 여러 방면에서 고객의 서비스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서비스마인드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리:화이트는 이러한 부분에 주목하여 교육 제도를 마련하였다. 교육비는 리화이트가 전액 부담한다. 리화이트는 이번 교육을 첫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및 기술교류 등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정운영 씨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세탁 사고가 아니라 고객 응대 때문에 불필요한 분쟁이 있었다. 한명 한명 붙잡고 세탁 기술과 기법을 설명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에 어느 순간 나도 말하기를 포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사 하나로 대화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오면, 고객뿐 아니라 결국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북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현숙 씨는 “나는 자존심이 세서, 흠 잡히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세탁기술을 연마했고. 지금도 기술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서비스 응대도 친절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혼자서 많이 노력했는데,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에 배운 대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우 대표는 "리화이트는 기존 세탁소와 상생하는 모델이다. O2O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모바일을 통한 매출을 늘리는 역할만이 아닌, 고객과 세탁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