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온디맨드 서비스 ‘리:화이트(Rewhite Inc.)’가 ‘AI엔젤클럽(Accredited Investors Angel club)으로부터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리화이트는 세탁소 운영자에게는 통합관리솔루션 ‘리화이트 샵플러스(SHOP+)를, 이용자에게는 세탁물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주문 플랫폼 ‘리화이트’를 제공 중이다.
리화이트 김현우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이미 확보된 서비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국 단위 사업자와의 제휴가 활발하다. 마케팅보다는 제휴를 통해 폭넓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세탁 O2O 기업 중에서도 리화이트는 기존 세탁 시장에 마찰 없이 스며들 수 있는 유일한 사업 모델이다. O2O 생활 트랜드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리화이트는 CJ E&M, 신한카드, LG U+, 11번가 등의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100여 개 공공기관과 1,000여 개 기업 복지몰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