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시간에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세탁물 중개 O2O 서비스 ‘리화이트(RE:WHITE)’가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로써 일산 일부 지역 및 인천 청라지구 전 지역에서도 리화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화이트는 지난 11월 강남, 마포, 김포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베타 출시를 한 후 12월 초 송파, 용산, 용인, 인천, 고양, 분당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여 정식으로 출시하였다. 이번 추가 서비스 지역 확대는 정식으로 출시한지 불과 보름만이다. 현재도 세탁소의 제휴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서비스 대상 지역이 빠르게 확대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리화이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배달을 신청하는 O2O 서비스로, 기존 세탁소와 함께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세탁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더불어 리화이트는 기존 세탁소의 고민이었던 모바일 시스템 도입 및 마케팅, 고객관리를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CJ 출신인 김현우 대표는 "제휴 세탁소 사장님의 소개와 입소문으로 제휴 신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세탁 업계의 환영으로 애초 계획보다도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이다. 2016년 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