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가 PC 웹 버전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리멤버 PC 웹 버전 서비스는 PC에서도 리멤버에 등록된 명함의 검색, 편집 및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명함 그룹 설정 및 메모 편집, 이메일 발송 연계 기능 등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모바일 앱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하여 출시되었다.
‘리멤버’는 명함을 찍으면 사람이 직접 수기로 입력해주는 방식의 명함 앱으로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4년 1월 출시 이후 현재 6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명함관리 서비스이다. 현재 1,000명 이상의 타이피스트가 하루 최대 10만 장의 명함을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처리된 누적 명함은 2,200만장에 달한다. 또한, 리멤버 회원 간 명함을 등록했을 때에는 이직, 승진 등의 명함 정보 변경을 서로에게 업데이트해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리멤버’ 개발사인 드라마앤컴퍼니는 “과거 모바일 앱으로만 사용하던 리멤버 서비스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진정한 클라우드 명함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2015년 하반기에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함께 여러 부가 기능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PC 웹 버전은 리멤버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