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의 개발사인 드라마앤컴퍼니가 ‘카카오택시’ 서비스와 제휴하여 명함 주소와 연동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리멤버’ 앱에 저장된 명함의 주소를 클릭한 후 ‘카카오택시’ 아이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도착지 주소가 입력되어 택시 호출이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드라마앤컴퍼니의 최재호 대표는 “방문할 회사 명함의 주소 클릭만으로 손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면서, “기존에 호평받았던 내비게이션 서비스 연동과 더불어 외부미팅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직장인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리멤버’는 7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적인 명함관리 서비스로 입력 정확도가 높은 수기입력 방식을 채택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1위’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리멤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PC 웹 버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