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을 찍으면 입력되는 가계부 앱 ‘레픽’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먼데이드림'이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더네스트앤컴퍼니’, ‘모카벤처스’, ‘빅뱅엔젤스’ ,'개인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4월 19일 디지틀조선일보가 개최한 모바일 어워드 가계부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먼데이드림 '레픽'은 영수증을 찍으면 가계부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앱으로, 기존 가계부와는 달리 단지 영수증을 찍는 것만으로도 세부 내역 및 카테고리까지 입력되는 편리한 가계부라는 인식으로 안드로이드 금융 분야 핫이슈 인기순위에 오르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먼데이드림은 유통 품목 데이터의 일원화 및 자산관리 서비스로의 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현재 개인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위치기반 온·오프라인 가격비교, 할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합리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데이드림의 장채린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계부 작성을 어렵다고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수증만 찍어도 누구나 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