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R&D 기반 그린바이오 기업 '시나몬랩'에 시리즈 A 투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은 비공개다.
시나몬랩은 아마존 판매 1위 에너지드링크 '셀시어스'를 국내 독점 유통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강력한 개발·유통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다.
시나몬랩은 기능성 소재·원료의 다수 특허 및 개별 인정 허가를 취득해 제품화를 위한 R&D가 진행 중인 한편 다수의 분야별 글로벌 1위 브랜드의 국내 독점 계약·판매·생산 등의 권한을 체결해 국내외 시장 점유를 확대 중이다.
딥테크 투자로 정평이 난 블루포인트는 시나몬랩의 원천 소재 연구 개발 및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 독점 계약을 통한 제품 유통 뿐 아니라 자체 원료 개발 까지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블루포인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문가·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나몬랩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함슬범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다양한 사업모델을 토대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는 자생 모델이 돋보이는 팀"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블루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