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진단의 대명사, 카페인(Carffeine, 대표 안세준)과 내차팔기 앱 헤이딜러(HEY DEALER)를 서비스하고 있는 PRND(대표 박진우)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시장을 열어가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헤이딜러는 10억 이상 매입능력을 갖춘 전국 딜러망을 기반으로 내 차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비싸게 판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그리고 카페인(Carffeine)은 약 3천만여 건 이상의 정비 이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잉정비를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안전진단 및 정비 플래너’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카페인 고객들은 쌓아온 정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단서를 발급받아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각할 수 있고 편리하게 헤이딜러의 중고차 경매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헤이딜러의 고객들은 차량을 바꿀 때 손쉽게 카페인의 안전진단 서비스를 받아 차량의 부식을 예방해 감가상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안세준 카페인 대표와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불합리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을 혁신하려는 두 스타트업이 뭉친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도 신뢰와 안전이라는 가치를 정착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차 IT 스타트업 피알엔디는 지난해 10월 내 차 팔기 가격비교 서비스 ‘헤이딜러’ 앱을 출시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고차 가격 계산 서비스’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