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가 시범서비스 시작 한달 여 만에 가입자 수(드라이버, 라이더 합산)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판교, 분당 지역을 시작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판교 근무 IT 업계 직장인들 사에서 주목받았다. 현재까지 3천 건 이상의 카풀 매칭이 이루어졌으며, 카풀을 경험한 회원은 매주 평균 2.5회씩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러스는 드라이버와 라이더 모두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현재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카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드라이버와 직접 만나 차 상태를 점검하는 방문 인터뷰·차량점검 등 자체 사용자 인증과정과 상호 평가시스템을 적용했다.
풀러스의 김지만 대표는 “향후 카풀 문화가 확산되면 나홀로차량 운행 감소에 따른 대기오염 감소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간편한 매칭과 안전한 여정, 신뢰할 수 있는 카풀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수요에 따라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