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력파 셰프들의 요리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팅은 25일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팅은 집에서 쉽게 즐기기 어려운 ‘트러플 리소토’나 ‘수비드 연어 스테이크’ 등 고급스러운 요리를 터치 몇 번으로 주문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요리배달 서비스로, 모든 메뉴는 셰프들이 직접 메뉴를 개발해 최상의 식재료만을 선정해서 조리한 요리들이다.
플레이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락켓(Locket)을 성공적으로 매각한 대표를 비롯한 연쇄 창업가들을 주축으로 국내·해외 최고의 레스토랑 출신의 총괄셰프 등 경험 많은 멤버들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두 달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1천 명 이상의 고객에게 셰프들의 음식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배달'을 고려한 새로운 조리 기법들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플레이팅 폴 장 대표는 “훌륭한 음식일수록 많은 사람에게 소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고급스럽지만, 거품을 뺀 가격의 요리를 모바일 앱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는 강남구(신사, 압구정, 청담, 논현, 역삼, 대치, 삼성동), 서초구(서초, 반포, 잠원동), 용산구(이태원, 한남동), 성동구(금호, 옥수, 성수동)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배달지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