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원직배급 온라인 서비스 뮤직스프레이를 운영 중인 비손콘텐츠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캐피털인 사제파트너스(Sazze Partners), 국내 투자사인 프라이머, 중소기업청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프로그램(TIPS) 등을 포함하여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2천만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손콘텐츠는 현재 한국에 본사가 있지만, 미국과 프랑스, 중국에 사무소와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며, 애플, 스포티파이, 구글, 아마존 등 전 세계 주요 온라인 음원서비스들의 공식 직배급사로서 글로벌한 음원 배급 서비스를 온라인화한 뮤직스프레이를 통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일으키며 음원 배급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비손콘텐츠 류호석 대표는 “사운덱스는 국내와 글로벌 음악 시장 사이에서의 모든 거래 정보 및 관련 업무를 온라인 자동화하여 인건비와 시간, 지역 차, 불투명성 등 음악 시장의 오랜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소해 글로벌 음악 사업의 효율화와 규모화를 가능하게 해주어 국내와 신흥국가의 음악 시장 전반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손콘텐츠는 실리콘밸리와 프랑스의 연구센터에서 사운덱스(SoundDex)라는 글로벌 음악유통사업의 온라인 전산화와 관련된 핵심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며 내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 2015' 무대를 통해서 그 내용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