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받더라도 절대 기업 문화를 망치지 마라.” – 페이팔 창업자, 피터 씨엘이 전하는 조언
2014년 07월 31일

peter-thiel

피터 씨엘은 2002 년 페이팔(PayPal)을 이베이(eBay)에 15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에 매각했다. 이 뿐 아니라 2004년 8월 페이스북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 1,400만 원)로 지분 10%를 확보하고,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라는 스타트업 투자 회사를 만들어, 옐프(Yelp), 슬라이드(Slide), 링크드인(Linkedin) 등에 투자한 바 있는 인물이다.

지금은 자산 규모가 2조 원에 달하는 헤지 펀드(Hedge Fund)를 운영하고 있는 피터 씨엘(Peter Thiel)이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간략한 조언을 정리해봤다.

1. 미래에 대해 계획해라 :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크게 휘둘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당신은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너의 운명을 운에 맡기는 것과 같다.

2. 그 이상을 생각하라 :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딜을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딜을 현재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이상을 생각한다.

3. 유니크한 비지니스에 집중해라 : 사업가들이 차별화되지 않은 일을 하는 것보다 유니크한 일에 집중하게 되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4. 기업문화에 신경써라 : 기업 문화를 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투자를 받더라도 절대 기업 문화를 망치지 마라.

5. 핵심적인 한 가지에만 집중하라 :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다는 것은 계획이 없다는 의미다. 그리고 사업에서는 나쁜 계획 하나를 제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계획이 없는 것보다 훨씬 낫다. 

6. 행동하라 : 실제로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은 무모하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행동이 없으면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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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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