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PDF 공유 솔루션 ‘피트페이퍼’를 운영하는 피트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마크앤컴퍼니로부터 세이프(SAFE)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9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지 1년 만이다.
피트페이퍼는 PDF 문서에 동영상, GIF 등의 모션 콘텐츠를 결합해 공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PDF 솔루션이다. 또한 문서 애널리틱스 기능으로 열람인의 정보와 행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다. 사용자는 피트페이퍼 솔루션을 통해 기존에는 파악이 불가능했던 PDF 문서 내 열람인 행태를 분석한다. 이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열람 고객의 반응에 대응할 수 있다.
피트페이퍼는 2023년 2월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1,000여 곳의 고객사를 유치했다. 세일즈포스, 제일기획,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대형 고객사도 확보했다. 동 기간 월간 반복 매출(MRR)이 16배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늘려가고 있다.
피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손지원 상무는” 글로벌 지능형 문서 처리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지만, 아직 시장지배적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라며, “피트페이퍼가 글로벌 시장에 가져올 혁신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피트 김영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문서 공유 방식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2024년에는 글로벌 진출과 함께 인재 영입에 힘써 문서 공유의 글로벌 표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