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 맘에 안 들죠” 규제에 막힌 스타트업 수난사
  ·  2015년 04월 01일

신호 없는 사거리에 선 교통경찰의 역할은 정리로 충분하다. 과잉 단속으로 쉽게 갈 길을 돌아가게 만들거나, 시동도 안 건 운전자에게 사고 낼 가능성을 들먹이며 벌금을 물리는 오지랖은 경찰관의 덕목이 아니다. 규제를 창조하는 경제인 걸까. 두 여자 연예인 못지 않게 정부와 스타트업도 소리 없는 전쟁을 치러왔다. 정부는 옳을 때도, 틀릴 때도 있었다. 다만 스타트업은 언제나 규제 앞에서 약자였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누려 보기도 전에 사라져버린 좋은 서비스들이 많다는 점이 아쉽다. 규제에 막힌 스타트업 수난사를 유형별로 정리해봤다. …

에어비엔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공식 대안 숙박업체 선정
  ·  2015년 04월 01일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엔비(Airbnb)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공식 대안 숙박 업체로 선정됐다. 대안 숙박 업체가 기존 숙박 업체를 제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행사의 공식 업체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림픽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선정은 호텔 어바노(Hotel Urbano), 알루기 템포라다(Alugue Temporada)와의 경쟁을 뚫고 에어비엔비가 선정된 것이다. 리우데자네이루에 2천 개 정도의 숙소가 등록돼 있는 에어비엔비의 선정이 올림픽의 숙박 문제에 큰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열악한 인프라와 호텔 환경은 올림픽 개최에 있어 고질적인…

세계 곳곳에서 핫한 세탁 서비스, “런던에서는 런더랩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  2015년 04월 01일

런던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세탁 서비스, 런더랩(Laundrapp)이다. 사실 요즘 런던에서는 어딜 가나 런더랩을 볼 수가 있다. 지난 1월, 1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원)를 투자받은 이후로 런더랩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비전, 라디오, 포스터 등을 총동원해서 광고한 결과 런던 사람들은 누구나 런더랩을 알게 됐다. 런더랩은 지난해 생긴 스타트업이며 서비스 론칭은 올해 시작했는데 초기의 스타트업이 이렇게 공격적인 광고를 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 우버와 같은 공유경제를 활용한 수요중심의 세탁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베를린에의 로켓…

SNS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스프린클러’ 1조 기업가치 인정받으며 5백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4월 01일

소셜 미디어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인 스프린클러(sprinklr)가 4천6백만 달러(한화 약 5백10억 원)를 투자받았다. 특히나 이번 투자와 함께 10억 달러(한화 1조 1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이목을 끈다. 이번 기업가치 평가와 함께 유니콘 클럽(Unicorn Club)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유니콘 클럽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을 말한다.  스프린클러는 소셜 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브랜드 광고를 할 때 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배터리 벤처스(Battery Ventures)와…

모바일 지도 API 기술 업체 ‘다비오’, 본엔젤스로부터 총 10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04월 01일

모바일 지도 API 기술 업체인 다비오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팁스(TIPS,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와 함께 총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LG전자 및 쌍용 출신 이력의 박주흠 대표가 창업한 다비오는 오프라인 저장형 지도 콘텐츠를 기업과 공공기관들에게 제공하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지도편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과 중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다비오는 스마트기기에 고화질 지도를 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을 자체적으로 고안해 온라인 연결이 불안정 하더라도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작년 이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지도 1.5 버전 발간
  ·  2015년 04월 01일

스타트업 지원 기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작년에 이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지도 1.5 버전을 선보였다. 작년 대비 큰 변화는 없지만, 정부-VC-엑셀러레이터-미디어-육성 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점차 성숙해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대기업과 정부가 손잡고 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30일 경기 지역에도 출범하며 전국 총 7개 지역에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였다. 이달 개관하는 구글의 ‘캠퍼스 서울’ 역시 디캠프, 마루180 등 기존 기관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역삼동에 위치한 아산나눔재단의 마루180이…

‘비글로벌 2015(beGLOBAL 2015)’, 티켓·부스 4월 특별 할인 판매 시작
2015년 03월 31일

오는 5월 14,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글로벌 2015(beGLOBAL 2015)의 티켓·부스의 4월 특별 판매가 시작된다. 비글로벌은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스타트업-테크 컨퍼런스 행사로, 2012년 첫 개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저명한 국내외 투자자를 비롯한 3,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의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작년까지 서울에서의 비론치(beLAUNCH), 실리콘밸리에서의 비글로벌(beGLOBAL)로 나누어 진행되었던 비석세스 컨퍼런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비글로벌’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된다. 특별히 4월에는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가로 티켓과 부스를 구매할 수 있다. 4월 티켓,…

옐로모바일 작년 매출 963억 원, 당기순이익은 -132억 원으로 적자
2015년 03월 31일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인 옐로모바일은 2014년 매출액 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8%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QoQ) 대비 133%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반면 연간 상각비반영전 영업이익(EBITDA)은 -25억원, 영업손실은 81억원,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쿠차의 TV 광고 마케팅 비용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옐로모바일에 따르면 지난 해 쿠차로 인해 지출된 마케팅 비용은 90억 원이다. 이를 통해 쿠차의 월평균 이용자 수는 510만 명으로 증가, 연초 대비 약 94% 성장했다고…

前 유튜브·페이스북 CFO 기디언 유, 옐로모바일에 사외이사로 경영 합류
2015년 03월 31일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인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 www.yellomobile.com )은 글로벌 IT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기디언 유(Gideon Yu)’가 등기사외이사로 경영에 합류하게 됐다고 오늘 밝혔다. 기디언 유는 옐로모바일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신규 투자 유치와 국내 비즈니스의 글로벌화를 위한 경영자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디언 유는 스탠포드대학교 산업공학과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야후’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유수의 글로벌 IT기업에서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이 시기 그는 ‘야후’의 ‘알리바바’ 투자와 ‘유튜브’의 ‘구글’ 매각을 주도했으며, ‘MS(마이크로소프트)’와 아시아…

제이지와 아티스트들, 쏟아져 나오는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스트리밍 서비스 직접 운영하자”
  ·  2015년 03월 31일

제이지(Jay-Z)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달(TIDAL)을 인수하고 새로 론칭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30일 뉴욕에서 열린 타이달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타이달의 새 서비스를 공개한 것이다. 이날 자리에는 제이지의 아내인 비욘세를 비롯하여 마돈나(Madonna), 어셔(Usher), 리한나(Rihanna),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제이지는 5천6백만 달러(한화 약 6백20억 원)에 타이달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음악 스트리밍 회사를 아티스트가 직접 소유하게 됐다는 데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제이지 외에도 콜드플레이(Coldplay), 리한나, 다프트 펑크, 알리샤 키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타이달의 인수에…

‘제 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내달 1일부터 접수 시작
2015년 03월 31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지역 설명회가 선배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전국 단위의 지역 설명회를 통해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올해 4회 대회를 맞아 전국 9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대회 안내 및 창업 토크쇼를 겸해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방’ 안성우(채널브리즈) 대표, ‘리멤버’ 최재호(드라마앤컴퍼니) 대표, 이희우(IDG벤처스코리아) 대표 등 창업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창업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4월 2일(목) 연세대에서 개최되는…

다음카카오, 오늘부터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시작
2015년 03월 31일

다음카카오는 오늘 31일,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쉽고 편리한 택시 호출 기능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조가 핵심이다. 낯선 지역에서 콜택시 번호를 검색하거나, 서울에서 성남 또는 서울에서 일산과 같이 시외구간으로 이동할 때 가능한 택시를 찾아헤맬 필요 없이 카카오택시 앱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와 승객을 빠르게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에 이어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이 다음카카오와 카카오택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택시 업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스타트, 업(業) #9] “썩은 우유 먹지마세요, 파이(Pi)에 양보하세요” -파이드파이퍼
  ·  2015년 03월 31일

혹시 썩은 우유 드셔 보신 적 있나요?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온종일 기분이 나빠지는 끔찍한 경험인데요. 사람 대신 음식물이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먹어도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판별해주는 똑똑한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식품 분석기 파이(Pi)를 만드는 스타트업, 파이드파이퍼(Pied Piper)의 피도연 대표를 만나보시죠. Q. 먼저 파이드파이퍼의 서비스 소개를 부탁한다. A. 우리는 식품 분석기인 파이(Pi)를 만들고 있는 파이드파이퍼라고 한다. 사람은 음식을 먹기 전 눈과 코를 통해서 이 음식이 먹어도 되는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우유를 마시기 전에…

게임은 물론 핀테크, 헬스케어 등 IT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2015년 03월 31일

국내 ICT산업의 메카로 손꼽히는 판교가 창조경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로 거듭난다. 3월 30일 KT와 경기도가 판교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T에 문화, 금융, 건강, 안전 등을 융합한 신산업 집중 육성과 더불어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와 경기도 외에도 해외 스타트업 육성기관, 글로벌 IT기업, 국내 창업센터 등이 힘을 보탠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공공지원센터 안에 마련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620㎡의 규모로 구성됐다. 공공지원센터의 1층 및 5층을 사용하는데 1층(340㎡)은 개방형…

P2P 대출 스타트업 8퍼센트, 스타트업 종사자만을 위한 투자 상품 출시
2015년 03월 30일

폐쇄 사건 이후 서비스를 재개했던 핀테크 스타트업 8퍼센트(8percent)가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펀딩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트업 직원은 시중의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렵다. 은행은 스타트업을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기에 스타트업 직원의 신용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8퍼센트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신용도를 일반 대출자들과 같은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해 스타트업 직원만을 위한 새로운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실제로 몇일 전 8퍼센트에 올라왔던 투자 상품 ‘채권 5호’의 대출신청자는 한 스타트업의 개발자였다. 이 대출자는 이전에 먼저 은행의 문을…

눔, 서울시-생명보험재단과 함께 ‘2015 건강나눔 도심걷기’ 개최
2015년 03월 30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고 눔(Noom, 대표 정세주)이 주관하는 2015 건강나눔 도시걷기 프로젝트가 28일(토) 오전 7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나눔 도심걷기는 30-50대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쟁 프로젝트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 Inc.)이 주관한다. 눔은 전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특히 눔에서 개발한 건강관리 앱 ‘눔 코치’ 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건강관리 모바일 솔루션 앱 ‘눔 헬스’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건강 관리에 있어서 운동 역시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식습관과 섭취량 개선인데, 눔 헬스는 혼자서 쉽고 편하게 식단관리를 할…

전 CCTV 아나운서 왕리판, 중국판 테드(TED)를 만들다
  ·  2015년 03월 30일

중국판 테드(TED)라 불리는 중국의 창업 포털사이트 요우미왕(优米网)은 성공한 창업가들의 강연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강연자가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진행하는 강연을 녹화하여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요우미왕은 창업에 관해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필요한 강연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요우미왕을 창업한 왕리펀은 중국공영채널 중앙방송(CCTV) 유명 아나운서 출신으로, 아나운서로서의 경력을 이어가던 중, 돌연 2009년 말 아나운서 자리에서 물러나 요우미왕을 창업했다. 중국 스타트업계에 인사이트를 전해주는 왕리펀이 가진 그녀만의 창업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창업은 나의 인생…

파킨슨병 환자가 직접 만든 헬스케어 앱 ‘마이헬스팔’ 6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3월 30일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만든 건강 관리 앱, 마이헬스팔(MyHealthPal)이 50만 유로(한화 약 6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프록시 벤처스(Proxy Ventures), 얍 브라더스(Yapp Brothers)의 앤드류 맥캐이(Andrew MacKay), 앤젤 투자자 윌 아미티지(Will Armitage) 등이 참여했다. 지난 27일 출시된 마이헬스팔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장기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iOS 앱이자 분석 플랫폼으로 현재는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에 도입됐다.  마이헬스팔은 41세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마이크 바로우(Mike Barlow)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약물치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증상을 추적하고 상태,…

집안의 해묵은 고물들의 해결책 ‘곤’, 미국 배송 회사 ‘UPS’와 손잡고 미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  2015년 03월 30일

사용자의 오래된 물건들을 팔거나 기부할 수 있는 앱 ‘곤(Gone)’이 지난 24일 미 전역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배송전문업체 유피에스(UP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스틴에서 니코 베이어큐(Nico Bayerque)와 그의 팀에 의해 개발된 ‘곤’은 “늘어만 가는 물건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는 없을까”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했다. 사용자가 팔고 싶은 애물단지의 사진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포스트 하면 ‘곤’은 구매자를 찾아주거나, 찾지 못할 경우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구매자나 기부가 확정된 이후 ‘곤’에서는 판매자의 물건을 담을 상자를 보내준 후 다음 날에 다시 방문해…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 2015 기아타이거즈 개막식 테마곡 선보여
2015년 03월 30일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 운영사인 원트리즈뮤직이 28일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된 ‘2015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개막식에서 기아타이거즈의 테마곡을 선보였다. 기아타이거즈는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이번 시즌부터 매장음악 서비스인 ‘라임덕’ 서비스를 도입하여 경기장 내 음악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막식을 위한 테마곡과 새로운 응원가 등을 제작하였다. 그 중 개막식에서 선보인 오케스트라 연주곡은 원트리즈뮤직이 제작한 기아타이거즈의 테마곡으로, ‘전쟁의 서막’과 ‘To the Victory’ 두 곡을 통해 승리를 향한 강한 비장한 각오와 용맹한 기개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