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모바일 매거진 '집꾸미기'를 서비스하는 오스퀘어(OSQUARE)는 DTN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집꾸미기는 블로그 위주의 인테리어 정보 검색의 문제를 모바일 환경에서 기술적으로 하고자 개발된 서비스로,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및 서비스 공급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DTN인베스트먼트의 조동건 상무는 "집꾸미기는 10년째 변화가 없는 블로그 위주 인테리어 정보검색 패러다임의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 가장 적합한 구매 방식을 통해 월 5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점과 손익분기점을 넘긴 점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향후 해당 시장에서 대표적인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퀘어 노대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검색 알고리즘 개선, 개인화 추천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모든 집이 쉬운 집 꾸미기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집꾸미기 앱은 2015년 구글이 선정한 '최우수 30 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40만 건의 다운로드, 월간 페이지뷰 수 3천만 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