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는 오늘 KB금융과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매칭투자 프로그램을 협업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 투자연계, 멘토랑, 제휴 사업 추진 등 KB 금융 전계열사의 서비스를 지원함과 동시에 초기자금이 필요한 유망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에서 크라우드펀딩 기회를 제공하고, 크라우드펀딩 성공시 KB투자증권의 매칭투자를 통해 일정 금액의 투자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자금조달은 물론 시장검증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이를 활용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센터들이 오픈트레이드와 MOU체결을 맺음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도 함께 활성화되어 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환영하고 있다.
오픈트레이드 관계자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다수 발굴되고,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온오프믹스, ㈜오믹스시, 엄청난벤처㈜ 등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이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