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타트업들은 어떤 사무실에서 근무할까?
2014년 11월 26일

 officefetish

"우리는 사무실 페티쉬를 가지고 있다. 당신도 그러한가?"

일만 할 수 있으면 됐지, 사무실 인테리어가 무엇이 중요하냐고 묻는 대표가 있다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공간은 사유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 멋진 사무실 공간을 만드는 것은 팀원의 창의성과 사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다.

올 하반기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오피스 페티시(office fetish)는 전 세계의 멋진 사무실 공간을 세세하게 보여주는 스타트업이다. 오피스 페티시는 영국 스타트업으로, 현재 4명의 팀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 31개의 사무 공간의 사진이 업로드되어 있는데, 이미지 뿐 아니라 직원의 수, 건축 비용, 사무 공간의 크기, 작업 디자이너의 이름 등이 표기되어 있어 실제 자사 상황에 대입해볼 수 있다. 덧붙여 '단독 공간', '초기 스타트업', '협업 공간', '투자 받은 스타트업' 등 필터를 이용한 정렬도 가능하며, 키워드를 통한 검색도 가능해 편리하다.

독특하게도 오피스 페티쉬 팀은 사업의 목적에 대해 '좀 더 많은 스타트업과 프리랜서들을 끌어들여 우리의 페티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스타트업 라이프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이들은 향후 몇 개월 내로 사진을 넘어선 다양한 정보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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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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