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Google Map 과 Google Earth 에서 해상도를 높이고, 구름 등 시야 확보에 불편함을 줬던 부분들을 없앴다고 구글 블로그를 통해서 공식 발표했다. 과거에는 구글 지도의 위성 사진 기능시 구름 등에 가려 보이지 않는 곳이 있었다면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시야를 가려졌던 부분이 거의 삭제가 되고 선명하게 지면을 관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구글이 지난 달 카네기 멜론 대학과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Planetary Time Machine)에서 발표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을 통해 위성을 통해 29년 동안 지나온 지구의 화면 기록을 모두 분석하여 해당 지역에 구름이 없는 사진을 재조합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1 pixel 당 15미터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 후의 특정 지녁의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다. 구글 글래스, 구글 지도, 구글 위성 등으로 이어지는 구글 기술 혁신이 어디까지 연결될지? 실제 지구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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