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1, ‘생활의 편의성, 삶의 윤택함을 위해 개발되는 요소 모두가 프롭테크’ 야놀자와 직방이 한 무대에
11월 17, 2021

컴업 2021, ‘생활의 편의성, 삶의 윤택함을 위해 개발되는 요소 모두가 프롭테크’ 야놀자와 직방이 한 무대에컴업 2021, ‘생활의 편의성, 삶의 윤택함을 위해 개발되는 요소 모두가 프롭테크’ 야놀자와 직방이 한 무대에

안성우 직방 대표와 이수진 야놀자 대표가 ‘공간의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진화시키는 프롭테크’를 주제로 컴업 2021에서 대담을 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프롭테크 분야 전반에 대한 인식을 포함해 빠르게 성장 중인 직방과 야놀자의 의사 결정, 투자 성공 배경 등에 대한 각사 대표의 설명과 전망이 있었다.

프롭테크의 정의에 대해 안성우 대표는 “모든 분야가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데 부동산은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변화가 비교적 느리다. 프롭테크의 영역도 최초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현재 로봇, 메타버스 활용 기술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대표는 “어렵지 않다. 생활의 편의성, 삶의 윤택함을 위해 개발되는 요소 모두가 프롭테크”라며 “공간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계속 발전을 이루기 위해 디벨롭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프롭테크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이 대표는 “과거에는 잘 먹고 잘살기 위해 일하고 일 끝나면 쉬거나 노는 수단으로, 섹션별로 나뉘어 있었으나 지금은 각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이 이뤄지고 있다. 건설도 과거에는 안전하게 만드는 형태로 갔다면 지금은 공간과 서비스들을 모두 연결하는 과정, 더 나아가 메타버스화로 가는 과정이다. 변화의 큰 터널에 접어들었고 여기 빠르게 적응하는 기업, 조직은 성장의 모멘텀을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 대표는 “테슬라 전기차를 처음 살 때 주변에서 모두 우려했다. 그러나 몇 년 만에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등 미래차로 움직이고 있고 핵심 기술이 바뀌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또한 기준과 가치의 중심이 소프트웨어 위주로 바뀔 수 있지 않나 보고 전환의 과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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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광고, 온라인 광고 등으로 주목받은 ‘야놀자 테크놀로지’에 대해 이 대표는 “숙박 액티비티 분야는 공급은 많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숙소, 놀이시설 등을 찾기 어려운 정보의 비대칭 구조다. 이 정보의 비대칭, 비효율성 해결이 고민의 시작이었다. GRMS(게스트룸 매니지먼트 시스템), PMS(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시스템), CMS(채널 매니지먼트 시스템) 모두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일, 플랫폼의 A to Z를 모두 연결하고 IoT 기술을 이용해 공조 제어, 컨시어지 등을 컨트롤 가능한 장치를 만드는 일이 야놀자 테크놀로지이고 타사와의 차별점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세계 탄소의 8%가 여행에서 발생하는데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한 시스템을 만든다면 비효율이 제거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탄소 배출 1%를 줄이고 여행 경험은 증진 가능한 기술을 가진 회사는 야놀자 외에 많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무실 강남 이전 후 메타폴리스, 원격근무를 도입한 취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안 대표는 “강남으로 이사 간 이유는 개발자 유치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전 직후 코로나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다가 ‘우리는 왜 사무실을 옮겼는가, 모여서 일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했다. IT기업들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지장을 덜 겪은 이유는 슬랙, 노션 등 협업툴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지방, 해외의 우수한 인재와 함께 일하는 데 지역의 제약을 없애야 하는 필요도 있었다. 물리적인 사무실이 아니라도 출근을 하면 되는 거다 하는 인식도 있었다. 콜 업무 등 단순 반복 업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메타폴리스를 도입한 결과 조직 문화도 균일하게 잘 유지되어 더욱 발전을 시킬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 또한 메타버스에 대해 “메타버스는 가능성이 큰 분야고 계속 관찰하고 있는 분야다. 야놀자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 사이에서 강원도 오케이션과 같은 진행을 하고 있다. 이제 어느 한 공간에 모여야 효율성이 있는지 코로나로 인해 테스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직방과 야놀자는 M&A, 대형 투자 유치로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직방과 야놀자는 각각 삼성SDS 홈 IoT사업, 인터파크 사업 부문 인수를 진행 중이거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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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집이 디지털화되는 시작점인데 누가 제품화, 디지털화를 잘할지는 답이 없다. 분명한 것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잘하는 분이 국내외에 없다는 점이다. 삼성SDS 최대 사업 중 하나가 도어락인데 이 도어락이 고장 나지 않는 방법 같은 것들을 리서치, 서비스하는 데 자체적으로 오래 걸렸고 어려움을 겪었다. 펌웨어 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이 인수 추진 이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일하는 시간이 줄고 여가 시간이 늘고 있다. 도서, 공연 등 여가 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했으나 4차산업혁명에 직면한 인터파크의 어려움, ‘여가 수퍼 앱’이 되겠다는 야놀자의 비전이 서로를 채워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규모가 큰 M&A라 모멘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또 대규모 투자 유치에 대해 안 대표는 “직방의 출발은 부동산 거래였다. 진로 등 대부분의 서비스는 베이스가 웹 베이스라 확장에 제약이 명확했다. 그러나 직방, 호갱노노는 앱 베이스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접점들이 많은 차이가 있다. 또 더 나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들의 수요가 커지고 이 부분에서 투자자들이 확장 가능성을 잘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첫째는 조직력, 둘째는 미래 가치를 가져오는 기술력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원들이 많이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 주셨다. 일례로 2005년 창업했으니 그사이 경쟁 구도, 환경, 일하는 방식 모두 많이 바뀌었지만 묵묵히 따라와 주었다. 특히 코로나 초기 신규 예약이 급감하고 취소가 폭증하는 등으로 자본이 900억밖에 없었던 적이 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해하고 판단하고 실행한 조직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덕분에 조직 감축도 없었고 30% 이상 성장하면서 흑자 전환이 되고 글로벌 여행 기업 중 거의 유일한 성장을 이뤘다. 매출도 높고 이익도 턴어라운드되고 조직력도 좋은 점을 투자자(소프트뱅크 비전펀드)들이 잘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기술력의 경우 구성원의 40%가 R&D이고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인도, 필리핀 등에도 200여 명의 R&D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레저, 액티비티를 개인화하고 전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결국 환경을 어떻게 좌우하면서 기업 활동을 할 것인가에서 미래 가치가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안성우 대표와 이수진 대표는 창업 초기와 코로나 국면에서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안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큰 시장을 가야 기회가 있다. 아무리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시장 자체가 성장하지 않거나 작다면 어렵다. 그런 면에서 프롭테크는 태동기다. 빌딩만 해도 조 단위의 시장인 만큼 어느 시장보다도 크고 동시에 바뀌어 나갈 기회가 많다. 경쟁도 적은 편이라 우리나라에서 해 볼 만하고 우리나라에서 레퍼런스를 쌓으면 해외에서도 해 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기생충, BTS, 오징어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가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여행 서비스 강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만들자고 여행 스타트업 창업자들께 꼭 부탁하고 싶다. 스타트업 전체 포괄적으로는 변화가 많은 시기가 도전할 수 있는 시기이고 그 틈새를 찾아 안정을 이루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대한 물결에서 무엇이 정답일지 모르지만 옥석을 가리고 미래 가능성, 가치를 변화할 수 있는 변곡점이다. 이 변곡점을 잘 살폈으면 좋겠다. 미래는 우리가 바라보는 쪽으로 어쨌든 바뀐다고 생각한다. 야놀자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컴업 2021(COMEUP 2021)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소통·교류 강화를 위해 열리는 민관 협력 행사다. 19일(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Meet the Future–Transformation(대전환)을 슬로건으로 컨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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