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초에 설립된 아이지넷이 무료 보험 입찰 서비스인 마이리얼플랜을 런칭 했다. 아이지넷은 IT업계와 보험업계에 종사하던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보험 영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 됐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보험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으므로 수천 가지가 넘는 특약과 보장을 일일이 따져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마련이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자 무료 역경매 방식의 보험 입찰 서비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기존에 보험설계사나 보험비교사이트에서 추천하는 보험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이 보험을 의뢰하면 각 보험사와 설계사 간의 경쟁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나에게 가장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마이리얼플랜 CSO(최고 전략 책임자) 김지태 이사는 “보험은 같은 동일 상품이라도 가입 지점마다 의무적으로 넣는 상해 및 사망 보험이 다르므로 암 보장 등 필수적인 보장을 받으면서도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암 보험 가입순위 및 가격비교를 반드시 해봐야 한다"며 "한번 들면 최소 10년에서 20년은 계속 유지되기 때문" 라고 밝혔다.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사용자는 마이리얼플랜에 접속하여 간단하게 플랜 요청을 할 수 있다. 이때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 미만이다. 플랜 요청이 완료되면 즉시 마이리얼플랜에 가입된 설계사들이 입찰경쟁을 시작하고, 24시간 안에 입찰이 완료된다. 입찰이 완료되면 다시 24시간 안에 마이리얼플랜의 전문 보험 평가단이 분석을 하여 가장 좋은 보험 3개를 추천하게 되는데 이때에 아이지넷이 개발한 보험평가 알고리즘과 툴이 사용된다.
마이리얼플랜을 통해 보험 플랜을 요청하면 어떠한 개인정보 수집 없이도 고객은 자신에게 가장 좋은 보험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보험평점제' 덕분. 보험을 그냥 판매하지 않고 전문 보험평가 위원단들이 설계된 보험을 평가하고 평점이 매겨진 보험을 고객에게 소개해주는 다소 복잡한 과정을 만든 이유는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좋은 보장에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이리얼플랜은 수많은 보험설계 중에 각각의 우수 보험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이해하여 개인에게 꼭 맞는 보험이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 분석 시스템과 전문 위원이 한 번 더 고객을 대신하여 분석 및 검증작업을 진행, 평가하고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기존 유지하고 있는 보험도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보험사별 비교설계를 통해 암 보험 등 추천을 받고, 보험정보를 알려주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