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계는 하루하루가 기업의 생존과 관계된 만큼, 매우 급하게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위를 둘러보거나 주변의 조언을 들을 시간조차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주변에 어떤 일이 있는지 10분 정도 시야를 넓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여러분을 위해 지난 한 주간 스타트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기사 (콘텐츠)를 간략히 요약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케이큐브벤처스, 소셜 Q/A서비스 ‘위브랩’에 5억 원 투자(9/9)
기술기반 스타트업인 위브랩이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다. 다음(Daum) 초창기부터 검색엔진 개발과 관리를 이끌어온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위브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소셜미디어상의 데이터를 기민하게 수집,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셜Q/A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펫 케어 시스템 ‘싱글펫’, ‘동경기프트쇼’ 참가(9/9)
스마트폰(모바일 웹/ 앱)으로 집 안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보살필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싱글펫은 SBC(중소기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리서치] 10~20대 여성의 80%이상이 LINE 이용 중(9/10)
시장 조사 전문 사이트 ‘리서치뱅크‘에서 일본 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LINE 서비스 관련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일본 내에서 LINE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난 상황에서 10~20대 여성들의 80%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두드러진 부분이었는데 이를 참조하여 스타트업이 라인 플랫폼상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본엔젤스,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 ‘만땅’에 2억원 투자(9/13)
‘만땅’은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인 '㈜마이쿤'이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다. 앱의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배달 및 주변 이용 가능 점포를 알려주고, 편의점 충전 방식이 아닌 완충된 배터리로 바로 교환해 주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 '만땅'은 3개월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으며, 현재 30개 이상의 점포 확보 및 매월 두 자리 수 이상의 이용자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형 스냅챗 샤틀리 출시! ‘스냅챗’이 될까? 스냅챗을 따라한 ‘포크’가 될까? (9/13)
샤틀리(Shot.ly)는 가까운 지인들과 친구를 맺고 사진을 찍어 메시지를 입력해서 보내는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로, 상대방은 보낸 사람이 지정한 최대 10초의 시간 내에서만(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 사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이다. 미국의 서비스 스냅챗과 유사한 모델로페이스북도 스냅챗을 모방하여 '포크'라는 서비스를 출시하였는데 참패한 전적이 있다. 샤틀리가 제 2의 스냅챗이 될지, 제2의 포크가 될지 주목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