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인텔리전스는 산후조리원 O2O 플랫폼인 ‘맘스초이스-맘초(momcho)’ 서비스 앱을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맘초의 주요 기능으로는 전국 600여 개 산후조리원의 정보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산후조리원 찾기, 상담, 예약, 계약 내역 확인, 입소 스케줄, 산후조리원 후기, 평점, 조리원 원장과의 1:1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특히, 지금까지 정보가 산재하여 산모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느꼈던 산후조리원 선택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맞는 산후조리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0여 개의 산후조리원과 협약을 맺어 베터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3월부터 전국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업무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를 위해 웰니스인텔리전스는 주요 산후조리원과 함께 산후조리원 전용 ERP 시스템인 ‘맘초-산후조리원 ERP’를 공동 개발해 협력 산후조리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후조리원은 고객관리, 입실관리, 자원관리 등과 조리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개발한 웰니스인텔리전스의 서동필 대표는 “아이 셋을 둔 아빠로서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면서 “산후조리 서비스는 대한민국에 특화된 출산 문화로 특히 최근 들어 중국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화가 진행 중이나 아직 산후조리원 운영에 필요한 관리시스템은 타 산업보다 낙후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대표는 “산후조리를 위해 조리원을 찾는 산모 입장에서도, 산후조리원 검색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맘초 플랫폼을 개발한 웰니스인텔리전스는 차병원 출신의 기획자, 개발자, 의료인이 뜻을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병원 그룹에서 병원설립, 의료지원 사업, 임신, 출산케어 사업, BT·IT 컨버전스 영역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개인 맞춤형 산후 홈케어 플랫폼인 ‘마더앤베이비(mother&baby) 산후도우미’를 운영하면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70여 개 지역에 23개 지사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용 신생아 모니터링 시스템 ‘앙팡캠(enfantcam)도 함께 공급하고 있는 임신, 출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서 대표는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산후조리원, 산모도우미 플랫폼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 임신·출산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미 관련 특허에 대한 등록을 마쳤으며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