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스(대표 강원모)는 7월 29일 ‘내가 쓴 대로 노래하는 - 메시지송 for Kakao’를 안드로이드와 iOS버전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 앱은 메시지를 노래로 바꿔주는 메시지송의 특별한 기능과 카카오톡의 채팅플러스가 만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메시지송은 올해 2월에 처음 출시해 지금까지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앱이다. 티젠스는 “이번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버전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의 많은 사용자가 음악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하고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시지송’은 노래를 선택해 원하는 내용으로 가사를 변경하면, 변경한대로 노래가 만들어진다. 같은 멜로디에 어떠한 가사도 입력할 수 있어 직접 쓴 가사로 노래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노래와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찍거나 저장된 것을 추가할 수도 있어 특별한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시지송은 카카오톡 친구나 그룹의 채팅방에서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에 게시할 수 있어 스토리 친구들에게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공유된 메시지송은, 채팅방에 있는 친구들이 “앱으로 연결” 버튼을 누르면 채팅방에서 곧 바로 ‘메시지송 for Kakao’ 앱을 실행해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할 경우 스토리 친구는 게시된 링크를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받은 메시지송을 가사만 바꿔 답장한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메세지송 for KaKao'를 개발한 티젠스는 음악용 음성합성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며, beLAUNCH 2013 부스/배틀 참가 기업이며 메세지송 for KaKao를 위한 티젠스-카카오의 협업결정은 beLAUNCH 2013을 통해 이루어졌다.
beSUCCESS 전진주 기자 | jeonjinju@besuccess.com
저기.. 예전에 메시지송 어플 초반에 정말 재미있게 개사하면서 놀았었는데.. 어느순간 저장이나 로그인에 문제가 생기다가 갑자시 사라져버린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혹시 왜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