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기반 맞춤 수제화 제작 서비스 ‘맨솔’, 현대백화점과 콜라보레이션 진행
2016년 05월 13일

mansole

O2O 기반 맞춤 수제화 제작 서비스 맨솔(MANSOLE)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유아더디자이너'가 현대백화점과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팝업 스토어 형태로 진행된다. 맨솔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로퍼 제품 라인과 인기 컬렉션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자신의 신체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에 맞춰 제작한 수제화를 제공하는 맨솔의 서비스를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작년 12월에 출시된 맨솔은 사용자가 맨솔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솔맨'이라는 이름의 전문 코디네이터를 보내 고객의 발사이즈 등을 측정하고 취향에 맞는 구두 선택과 패션 스타일링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구두는 30년 이상 경력의 장인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가격은 15만 원 선이라고 맨솔 관계자가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맨솔은 풋 프린터를 통해 개인의 신체 밸런스를 확인해 고객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풋 프린터를 활용한 SN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아더디자이너 박기범 대표는 “이번 맨솔과 현대백화점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단순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손을 잡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삶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를 출시한 ‘유아더디자이너’는 국내 유명 제화 업체의 사내 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맨솔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창조산업 페스티벌(SWSX)에 참가해 랄프로렌, 비자카드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주관한 '글로벌 창업발전소' 사업에 선발되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발전소사업 후속 지원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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