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몬, 1km, 원스, 지하철 등을 개발한 모바일 앱 개발 전문 스타트업 '말랑스튜디오'가 ‘스쿨오브락’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쿨오브락’은 오직 10대들을 위한 학교생활 정보 및 익명 커뮤니티 앱 서비스다.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상세한 급식 정보뿐만 아니라 올해 학사 일정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내 익명 게시판을 통해 시험, 수행평가 등 자세한 학사 정보를 공유하거나 동아리, 사랑 고백 등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나눌 수 있도록 앱을 구성했다고 말랑스튜디오 관계자는 밝혔다.
전국 10대 학생들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학교 급식을 자랑하고 다른 학교 급식을 서로 평가하는 급식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머, 연예인, 패션, 취미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러 게시판이 제공된다.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는 “10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스쿨오브락이 학생들끼리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