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 중국판 유튜브 ‘요우쿠투도우’의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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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가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이자 중국판 유튜브라 불리는 요우쿠투도우(優酷土豆)의 PGC(Professional Generated Content)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요우쿠투도우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전략적인 콘텐츠 파트너십을 이어갈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요우쿠투도우는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위앤스미디어(圆石传媒), 중국 뷰티 커머스 기업인 모차메이좡(抹茶美妆) 등 중국의 콘텐츠 대표 기업 9곳과 해외에서 유일하게 메이크어스를 PGC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 그룹이 작년 11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요우쿠투도우를 45억 달러(한화 약 5조 원)에 인수한 후 열린 첫 기자회견으로,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바이촨(百川)과 요우쿠투도우는 파트너사 선정 외에도 향후 우수한 콘텐츠 기업의 창업 및 지원에 10억 위안화(한화 약 1,83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서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메이크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 상반기 내에 멀티 브랜드 채널인 딩고(Dingo) 채널을 요우쿠투도우에 공식 런칭할 예정이며, 알리바바 그룹의 이커머스 시스템과 요우쿠투도우 내의 메이크어스의 콘텐츠가 직접 연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는 글로벌 시장 콘텐츠 유통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 중국에서 활동하는 MCN 파워 크리에이터와 함께 중국 베이징, 상하이 현지에서 “메이크어스 글로벌 MCN 중국 크리에이터 88인 독점 계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방현주 부사장은 “공식 파트너사 선정으로  메이크어스는 요우쿠투도우-알리바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유통함으로서 한국기업과 중국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과 디지털 콘텐츠로 신한류를 중국에 전파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메이크어스는 최근 200여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으며, 모바일, SNS, 그리고 개인화 등 최근 급변하는 동영상 광고 시장을 타겟으로 생긴 광고 솔루션이다. 또한 일소라(일반인의 소름돋는 라이브), 스낵비디오, 세웃동(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 등 약 3천만 명에 달하는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 활동하는 MCN 중국 크리에이터 88명과의 독점계약을 통해 중국 내 3,100만 명의 온라인 구독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으며, 인스타그램의 국내 광고 서비스 초기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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