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색 축제인 ‘할로윈 데이’가 오는 31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최근 몇년 간 할로윈이 크리스마스 못지않은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할로윈 데이는 귀신 분장을 한 아이들이 집집이 돌며 Trick or treat!(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라고 외치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조르는 날로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분장을 하고 할로윈 축제에 참가하거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화장과 패션을 뽐낼 수 있는 할로윈에는 많은 2030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코스튬을 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트에 맞춰 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인 시어스랩은 롤리캠 카메라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재미있는 할로윈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스페셜 스티커 22종을 출시했다.

롤리캠 할로윈 스페셜 스티커는 어려운 분장 없이도 시네마그래프와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괴기스러우면서도 익살스러운 할로윈 코스튬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티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좀비 스티커를 포함하여 귀엽고 아기자기한 할로윈 액세서리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사진과 영상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롤리캠은 이번 할로윈 스티커 출시에 맞추어, 28일부터 할로윈 영상 뽐내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할로윈 스티커를 이용하여 찍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롤리할로윈’과 ‘#일상’을 함께 올린 사용자 중, 가장 개성 있게 표현한 영상을 올린 사용자를 선정하여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할로윈 당일인 10월 3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한편 롤리캠은 출시 후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인기 카메라 앱으로서, 해외 유명 IT 매체인 매셔블(Mashable)로부터 ‘놓치지 않아야 할 5가지 대세 앱’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롤리캠의 인기가 최근 급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셀카 동영상 전용 앱 롤리캠은 iOS 8.4 또는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버전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롤리캠’ 키워드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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