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견적비교 서비스 김메리는 누적 견적요청 금액이 20억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 실제 계약으로 연결된 비율은 50% 이상으로, 김메리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예비부부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메리는 예비부부가 취향에 맞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자유롭게 패키지로 구성해 비교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웨딩 견적비교 서비스다. 김메리는 그동안 축적한 패키지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웨딩컨설팅 업체에 신상품 컨설팅을 제공 중이며 올해 3월에는 신규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김메리는 작년 7월부터 서울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8개월 만에 월평균 견적요청 수 300건, 누적 견적요청 금액은 20억 원을 돌파했다. 3월 월간 견적요청 금액은 5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중 실제 계약 금액은 월 2억 원에 달한다.
이원엽 김메리 이사는 “결혼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김메리는 예비부부에게 만족스러운 시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자 핵심 가치다. 앞으로 스·드·메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는 웨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웨딩 견적비교 서비스 김메리는 웹페이지 또는 안드로이드 버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