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 현지화 및 플랫폼 제작사 트루라이트코리아(대표 한정윤)는 올해 12월 1일 런칭 예정인 K-웹툰 플랫폼 펜타코믹스(Pentacomix)를 뉴욕코믹콘 2023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욕 코믹콘 (New York Comic Con 2023)은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이자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산업과 관련한 최대 이벤트 중 하나로, 팬들과 업계 종사자가 함께 모이는 문화 축제이다. 올해는 10월 12일 부터 15일까지 4일간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펜타코믹스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웹툰을 해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가족 친화적인 그린 플랫폼을 표방한다. 올해 12월 안드로이드용 앱을 런칭 예정이며, iOS앱과 웹 플랫폼은 2024년에 출시 예정이다. 서비스는 스페인어로 시작되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스페인 등 전세계 스페인어 국가에서 선보인다. 이후 타언어권으로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노릴 계획이다.
트루라이트코리아는 뉴욕 코믹콘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펜타코믹스를 미리 홍보하고 런칭 예정 작품을 소개한다. 펜타코믹스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로맨스, 판타지, 액션,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가 탄탄한 약 50여개의 한국 웹툰을 전세계 관객에게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학산문화사의 <옷소매 붉은 끝동>, <묵향-다크레이디>, <리턴 서바이벌>, 이코믹스의 <붉고 푸른눈>, <미드나잇 파트너>, 미스터블루의 <전왕전기>, <태극무존>, (주)스튜디오니니의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 <신화급 영웅들의 계승자>, 토리컴즈의 <죽기살기로>, <샤이닝>등이 있다.
트루라이트코리아 한정윤 대표는 “펜타코믹스는 한국 웹툰을 전세계 2위 언어로서 약 5억명이 모국어로 사용하는 스페인어로 번역해 전세계에 공급함으로 한국의 능력있는 웹툰 작가와 제작사들이 언어의 한계를 너머 해외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8개 국어로 업계 최고 퀄리티의 웹툰 현지화가 가능한 독보적인 자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페인어권 뿐만 아니라 아직 한국 웹툰이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않은 시장에서도 웹툰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펜타코믹스의 뉴욕 코믹콘 참가는 한국 웹툰이 보다 다양한 언어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만화 해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통해 더욱 가시화 될 수 있었다.
보도자료 제공: 트루라이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