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미래형 식사를 선보인 푸드 스타트업 인테이크푸즈는 신제품 ‘밀스 2.0’의 대량생산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여 모금시작 6시간만에 목표금액의 300%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인테이크푸즈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모금을 시작해 1시간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하고, 6시간만에 300%를 돌파, 10시간만에 1,000만원을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테이크푸즈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래형 식사 ‘소일렌트(Soylent)’의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2015년 9월 ’밀스 오리지널 1.0' 제품을 출시했고, 수백 명의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3개월만에 업그레이드 버전 2.0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출시된 ‘밀스 오리지널 2.0’은 편의점 식품이나 선식과 같은 기존대용식과는 달리, 완전한 한끼의 필수영양소와 에너지를 만족함과 동시에 약 5시간의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한끼당 2천원대의 가격으로 경제성과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인테이크푸즈는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바쁜 직장인과 학생이 대부분이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영양밸런스, 간편함에 대해서 호평했다면서 특히 스타트업 및 IT업계 종사자들의 반응이 뜨겁고, 빠른 속도로 바이럴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