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이디 캐피탈(ID Capital), 아태지역 농업∙식품기술 컨퍼런스 제5회 퓨처 푸드 아시아(Future Food Asia) 참가 스타트업 모집
아태지역 농업기술과 식품기술 분야 전문 투자사인 아이디 캐피탈(ID Capital)이 2021년 6월 제5회 퓨처 푸드 아시아(Future Food As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퓨처 푸드 아시아(Future Food Asia)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에 기여하고, 전문 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존할 수 있는 농업 식품 기술 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위하여 아이디 캐피탈이 2016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4년 동안 퓨처 푸드 아시아는 아태지역 40여 개 스타트업에 첨단 혁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열고, 백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제공하는 등 이노베이터들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 주요 농업 및 식품기업, 투자자, 스타트업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기회와 위기에 대한 지식을 나눠왔다.
아이디 캐피탈의 대표 Isabelle Decitre(Founder & CEO of ID Capital)는 “2021년은 퓨처 푸드 아시아(FFA)의 전환점으로, 농업∙식품기술 분야가 성숙해지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농업식품기술에 마침내 각계각층의 인재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은 음식의 미래를 건설하는 새로운 접근에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와 더 많은 것을 공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아태지역의 농업, 식품기술은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팬데믹은 식량 공급망의 취약성과 잠재적 재해에 대비하는 식량 수급 탄력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소비자들의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며 퓨처 푸드 아시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는 세계 최대 농산물무역회사이자 식품 가공업체인 카길(Cargill)이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원(A*STAR), 과일 세계 최대 생산, 포장 및 마케팅 업체인 돌 아시아 홀딩스(Dole Asia Holdings), 식품 가공산업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공급업체 뷸러 그룹(Bühler Group), 국수 면 제조사로 잘 알려진 태국의 타이와(Thai Wah), 대만의 농식품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하오시 파운데이션(HaoShi Foundation) 등이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다.
퓨처 푸드 아시아는 2021년 6월에 싱가포르와 다수의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10팀에는 피칭 기회가 주어지며,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이다. 참가 신청은 퓨처 푸드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마감은 4월 1일까지이다. https://futurefoodasia.com/ffa2021/application
한편 아이디 캐피탈은 싱가포르 정부의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인 Startup SG Equity의 농업,식품기술 투자 부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