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핫츠고가 해외 안전여행 서비스 모바일 앱 '핫츠고(HOTSGO)'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핫츠고는 두 달여 간의 국내외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고, 약 2만 명의 베타 테스터들 의견을 반영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여행자의 해외안전을 위한 서비스인 핫츠고는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여, 중요도와 거리에 따라 주변 위험정보를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현지도움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간편 도움 요청 기능을 적용했다. 위급 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주변의 대사관, 병원, 약국, 경찰서 등 주변 응급시설 위치안내도 제공한다. 또한, 핫츠고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밤 사용자의 안전위험도를 분석하고, 위험도가 높아지면 여행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안전확인 알람을 보내어 실종 및 납치 등의 중범죄 발생상황에 대비한다.
현재 29개국 68개 도시의 위험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검색기능을 통해 관심 여행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외 기능들은 국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핫츠고 이상윤 대표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구는 많아지는 데에 반해, 세계는 점점 위험해지고 있으므로 사전에 정보를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세계의 모든 여행자가 핫츠고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테러 등 위험 발생 시에 핫츠고가 여행객들의 안전 여부를 누구보다 빠르게 확인하여, 조치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핫츠고는 앱 출시를 기념해 ‘핫츠고 알림꾼 : 핫꾼 모집’ 이벤트를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핫츠고를 홍보하는 총 15명에게 해외 필수관광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3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핫츠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