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샵 예약 서비스 '헤이뷰티'가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헤이뷰티는 네일아트, 헤어샵, 피부관리실 등 뷰티샵의 예약 가능 시간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이 가능한 앱으로서 바쁜 2030 여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헤이뷰티의 타깃층인 2030 여성 참관객이 많이 몰리는 행사로 알려져 업체들의 행사 참가 열망이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업인 헤이뷰티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주최 측인 디자인하우스가 진행한 ‘1집’과 ‘하우스TV’의 콜라보 프로모션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디자인하우스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부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콘텐츠인 1집을 홍보하면서 또한 싱글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천하고 있다. 이에 스타트업 '헤이뷰티'를 비롯해 간편한 싱글푸드를 제공하는 '인테이크'를 전시 부스에서 소개하고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럭키볼 추첨 게임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헤이뷰티 에코백과 모바일 쿠폰 등 여러 가지 선물을 제공하는데 참관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선물 물량을 두 배로 늘리기도 했다.
디자인하우스 디지털본부 김효진 부장은 "최근 들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트업이 급증하고 있다. 디자인하우스의 1집은 이러한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콜라보 컨텐츠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의 콜라보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헤이뷰티 임수진 대표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스마트한 2030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행사 중 하나로 헤이뷰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좋은 기회"라며 "스타트업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선정해준 디자인하우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참관객에게 헤이뷰티만의 차별성과 편리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아이폰 서비스를, 1월부터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뷰티는 현재까지 3,000건이 넘는 고객 주문을 성사시키며 국내 대표 뷰티예약 O2O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더벤처스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에서 창업가로 변신한 임수진 대표의 기획력과 운영 능력에 힘입어 앱 다운로드, 매출, 주문 건수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헤이뷰티는 강남, 압구정을 비롯해 홍대, 건대, 성신여대,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지역 주요 뷰티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