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피트니스 솔루션 기업 투비크로스가 자사의 헬스회원관리 프로그램 짐매니저를 사용하는 가맹점 매출이 작년 4분기 대비 평균 1.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매출 증가의 배경에는 짐매니저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있었다. 관리비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짐매니저는 통계 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과 마케팅, 회원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대금 익일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결제단말기를 도입해 판매 금액 데이터를 오차 없이 바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특히, 2015년 반기 동안 약 200억 원의 매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한 짐매니저의 개선된 기능이 큰 역할을 했다.
실제 짐매니저를 사용하고 있는 유어짐의 최승병 이사는 “짐매니저는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피트니스 센터 운영 경험자들의 기획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기존에는 원격지원이나 출장 지원 등에 비용이 발생했는데 짐매니저는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선사항도 바로 반영이 되는 등 사후 고객 관리도 무척 훌륭하다"고 말했다.
한편 짐매니저는 고객의 운동 종류와 횟수, 운동무게 등 측정하여 고객과 트레이너에게 제공해주는 3.0버전 'IOT'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5월 중순부터 관련 기술을 적용한 베타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