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4학년 박경민 학생이 설립한 스타트업 '쓰리브로쓰'가 엔젤투자, 한국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3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쓰리브로쓰가 개발한 ‘그리미(GREEME)’는 미대 입시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Δ 실시간 그림제공 및 평가, Δ 입시 관련 뉴스와 학원 정보, Δ 입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쓰리브로쓰는 8월 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그리미 앱을 정식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박경민 학생은 “미술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입시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심한 결과 그리미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입시미술학원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