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 스트리트 뷰를 강화하기 위해 360도 파노라마 사진 기술을 보유한 포르투갈 스타트업 디지스페라(digisfera)를 인수했다고 지난 17일에 밝혔다. 디지스페라는 2011년 포르투갈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그동안 피파월드캅 경기장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및 런던 거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스페라 기술을 활용한 피파 월드컵 경기장 장면
구글은 최근 학생들 대상으로 심해 및 아프리카 등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탐험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그랜드 캐니언 트래킹하기 등 전 세계 자연경관을 360도 이미지 회전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트 뷰를 개선해왔다.
디지스페라 스타트업은 아버지인 안토니오 카브랄(António Cabral)과 아들인 마누엘 카브랄(Manuel Cabral)이 함께 창업한 기술 회사로 해당 팀은 모두 구글 스트리트 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