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테리어를 시작할 결심을 하고 발품을 팔며 업체를 비교하고, 인테리어 스타일을 조사하다 보면 시간은 시간대로, 비용은 비용대로 낭비하며 지치기에 십상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은 공사콕커를 개발했다. 공사콕커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바탕으로 내 주변의 건설자재, 인테리어, 건축시공 업체 및 장비업체 기술자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O2O 서비스이다.
O2O(Online to Offline)는 말 그대로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옮겨온다는 뜻으로, 정보유통 비용이 저렴한 온라인과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상점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상점들은 온라인을 통해 홍보비용을 절약하는 만큼 서비스 비용을 낮추고, 소비자는 힘들여 발품을 팔지 않아도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공사콕커은 건축, 토목, 인테리어 자재 온라인 오픈마켓인 홈콕의 지역서비스와 연계되어 내 주변 시공 기술자 정보와 시도별 네트워크망을 공유하고 있다. 기존에 확보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출시와 동시에 전국 모든 건설자재 업체와 기술자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기술자 선택 및 메시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서비스와 공사정보 공유 역시 가능해 건축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문화체험 행사 내용과 교육일정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사콕커 기술자(ON, OFF) 기능을 활용하면 기술자들은 손쉽게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메시지 기능을 통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공사콕커는 10월 2차 업데이트로 더욱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12월까지는 아이폰(iOS) 사용자들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구글 번역 서비스를 사용하여 해외 각 도시 검색 기능으로 해외진출 목표로 삼고 있다.
'공간'은 이벤트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홈콕’은 오는 12월까지 이벤트를 통해 등록업체대상 제품등록, 메인광고를 무료제공하며, ‘공사콕커’는 앱 출시기념으로 기술자(프리랜서)는 무료가입, 시공업체와 건축자재, 중장비 업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등록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비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콕커 개발사 '공간'의 김철민 대표는 “공간은 인터넷 건설 통합포털 ‘건기샵’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축·인테리어 분야 온라인 유통사업을 운영 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자재업체 및 시공자 연결 O2O 서비스 ‘공사콕커’ 앱은 기존의 건설자재 오픈마켓 홈콕과 인테리어 소품 오픈마켓 지지쁘띠와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공사콕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건축 자재 업체 및 시공업체의 공사콕커 등록 무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일반 사용자와 기술자(프리랜서)는 기간에 상관없이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공사콕커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