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고알레알레알레(이하 고알레)는 무인비행체(드론)를 이용하여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 영상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고알레의 서비스는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되는 국내 드론 산업 시장 속에서 드론 촬영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또한, 고알레 공식 SNS의 회원 수는 한 달이 조금 지난 현재 약 2만 명에 이르며 또한, 축구판 고양원더스라고 불리는 TNT FC, 국내 대형 축구용품업체 두사커와도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윤현중 고알레 대표이사는 “드론 산업을 육성한다는 이야기에 너도나도 하드웨어 시장에 집중하는 것을 보고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아마추어 축구 촬영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억을 선물하는 가치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에 6개월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창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동호인 촬영 서비스 외에도 전술 분석, 리그나 대회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향후 아마추어 축구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고고알레알레알레는 축구를 좋아하는 청년 4명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으로 2015년 12월 3일 국내외 최초로 무인비행체(드론)를 이용하여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 영상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고고알레알레알레의 촬영 서비스는 촬영을 의뢰할 경기의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해당 경기를 드론으로 촬영한 뒤에 경기 전체(Full) 영상과 5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하여 2~3일 내로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영상 촬영 가격은 1인당 1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