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가 커 보이도록 렌즈 테두리 부분에 무늬, 색을 넣은 서클렌즈 혹은 컬러렌즈라고 부르는 미용 목적의 컬러렌즈(이하 미용렌즈)는 주로 10대부터 30대까지 많은 이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미용렌즈는 눈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신중하게 구입하고 착용해야 한다.
최근 뷰티 랭킹 서비스 글로우픽은 ‘미용렌즈’ 카테고리를 오픈하며 브랜드별 제품, 컬러, 디자인, 직경 정보뿐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본 이들의 리뷰와 평점,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글로우픽은 3만9천여 개의 화장품에 대한 리뷰가 80만 개 이상 누적된 국내 최대 뷰티 리뷰 앱이다. 그동안 화장품 리뷰에 집중해 온 글로우픽은 미용 목적으로 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가 다수라는 점을 파악하고, 이들이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중 오픈한 글로우픽의 미용렌즈 카테고리는 컬러렌즈과 관리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렌즈와 관리용품을 사용해 본 리뷰와 평점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건강한 눈 건강을 위해 렌즈를 관리하는 관리용품의 랭킹도 글로우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렌즈 세척액, 관리용액, 습윤액, 다목적용액, 단백질 제거제, 식염수 등 다양한 종류의 관리용품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리뷰를 통해 내게 맞는 관리용품을 찾을 수 있다.
글로우픽의 미용렌즈 카테고리 사용자는 "렌즈는 화장품과 다르게 테스트해 볼 수 없어서 실제로 착용한 후 안 어울리면 버리게 됐다. 하지만 글로우픽을 통해 광고가 아닌 객관적 후기를 볼 수 있고 가격, 직경 등의 정보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좋다", "블로거 리뷰는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직접 사용해 본 사람들의 리뷰를 볼 수 있어 유용하다”라며 호응했다.
공준식 글로우픽 대표이사는 “시력이 약한 이들에게 렌즈는 화장품과 동일시될 정도로 중요한 제품이다”라며 “국내에 미용렌즈에 대한 솔직히 평가할 수 있는 채널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글로우픽에서 최초로 랭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우픽은 3만9천여 개의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리뷰를 80만 개 이상 축적했으며, 미용렌즈에 대한 리뷰는 2,200여 개가 등록됐다. 글로우픽 이용자는 70만 명에 달하며, 국내 뷰티 앱 중 리뷰 수로 1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