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서비스 ‘미소’가 최근 월 거래액 1억 원 달성 이후 약 한 달 만에 두 배인 2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5년 8월에 출시된 미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2O 온디맨드 홈 클리닝 서비스다. 청소 서비스는 웹사이트와 휴대전화 앱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재 서울 전 지역, 인천 및 경기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소는 올해 2월, 출시 후 6개월 만에 월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약 6주 만에 두 배인 2억 원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미소는 올해 여름까지 월 거래량 1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곧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예정이다. 위 그림은 미소의 주간 주문량 성장을 나타낸 차트다.
미소 빅터칭 대표는 “가사도우미를 본격적으로 확대 모집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소는 기존 가사도우미 입장에서 큰 장벽이었던 가입비와 연회비를 모두 없앴으며, 가사 도우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의 일자리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기요 초기멤버 출신의 빅터 칭 대표와 베인앤컴퍼니 출신의 김태완 등 세 명의 공동 창업자로 구성된 미소는 이번 달 거래액 목표 달성을 통해 브랜드를 더 확장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