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에 들어갈만큼 작아지는 접이식 유모차 ‘지비파킷’
2015년 10월 26일

GB-Pockit-Stroller_Lifestyle_Family-with-stroller_folded01_3000-optimized지비파킷(GB Pockit)은 간단한 조작법으로 핸드백에 들어갈 만큼 작아지는 새로운 형태의 접이식 유모차다. 지난주 라스베이거스 ABC 키즈 엑스포에 소개된 지비파킷은 세상에서 가장 작게 접히는 유모차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깼다.

유모차를 30.48cm x 35.56cm x 17.78cm의 크기로 접을 수 있으며, 무게는 4.08킬로그램이다. 이는 비행기 좌석 아래에 들어갈 만한 크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비파킷 유모차의 가격은 229달러(한화 약 25만9천 원)로 책정되었으며 2016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비(GB)는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이며, 혁신적인 유모차와 카시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기존 유모차들은 무겁고, 접기 어려우며, 휴대하기 힘들었다며, 이런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지비의 마케팅 디렉터인 젠 존슨은 설명했다. 지비파킷 유모차는 가볍고, 접기 쉬우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을 겸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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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파킷 유모차를 접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매일 사용할 때 쉽게 접는 방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세계 기네스에 오른 콤팩트 형으로 접는 방법이다.

영상에서처럼 유모차를 접고 펼 때 양손을 사용해야 해서 아이가 어리다면 한 손에 아기를 안고 다른 손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비파킷 유모차는 엑스포에서 '더베이비가이NYC'가 그의 페이스북에 아래의 영상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기사, 이미지 출처: Mashable

지승원 기자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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