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대출 중개플랫폼 ‘펀다’가 스타트업 투자 및 경영컨설팅사인 세븐엔젤스홀딩스와 투자 및 업무제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계약 및 MOU 체결식은 3월 31일 세븐엔젤스홀딩스 본사에서 세븐엔젤스홀딩스 강태욱 의장과 김성현 대표, 펀다 박성준 대표가 참석했다.
세븐엔젤스홀딩스가 이번 투자계약으로 펀다에 투자하는 금액은 10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상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펀다의 P2P 대출 서비스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또한, 세븐엔젤스홀딩스가 보유한 경영컨설팅 노하우로 펀다의 성장 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P2P 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P2P 대출 시장의 새로운 영역 모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논의와 연구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공동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세븐엔젤스홀딩스 투자 유치를 통해 펀다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 향후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븐엔젤스홀딩스 김성현 대표는 “차세대 핀테크 사업영역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대표플랫폼인 펀다에 투자함으로써 서비스 혁신성과 사회적으로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펀다만의 매출예측분석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력, 자영업자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건설적 사업 비전 및 지속 성장성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상점 전문 P2P 금융플랫폼 펀다는 POS 매출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건실한 상점에 자금을 연결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최근 동산담보 대출 및 추가금리 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매주 3회 이상 다양한 투자 상품을 낮 12시에 공개하고 있으며 오늘 2개월 만기 동산 담보 대출 상품인 축산물 도매업체의 2차 펀딩이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