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운동센터 전문 검색 서비스 피트니(FITNY)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에 출시됐다. 피트니는 현재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운동센터 검색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하고자 개발된 앱으로, 사용자는 주변에 있는 헬스장, 요가 등 운동센터의 요금 및 부가서비스, 상세정보를 비롯해 무료체험, 이벤트와 같은 혜택 정보를 피트니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피트니의 김형기 대표는 “앱 출시 전 150여 운동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단지뿐인 ‘마케팅 채널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는 점을 인식했다”며 “피트니는 무단 배포 적발 시 과태료가 장당 5,000~50,000원에 이르는 비효율적 불법 전단지 배포를 대체하여 운동센터를 찾는 사람에게만 타켓 마케팅이 가능한 효율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에게는 운동센터에 관한 핵심정보를 제공하고, 운동센터에게는 타겟 마케팅이 가능한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상호 구조다. 피트니는 현재 서울 및 일부 수도권 지역의 700여 운동센터의 요금 및 무료체험, 할인 이벤트 정보를 자체 구축하여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