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Finda)가 MG낙원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핀다는 2,000여 개의 금융상품을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고객의 여건에 맞는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핀다와 지역 은행인 MG낙원새마을금고가 협력해 출시한 상품은 0.15%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핀다O2O대출’, 판교에 위치한 IT기업 종사자에게 0.15%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판교IT우대대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및 커플 대상으로 최대 0.2%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결혼이핀다대출’, 성남시에 사업체가 있거나 성남시 거주 자영업자에게 0.15%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성남사업핀다대출’ 등 총 4가지다.
박홍민, 이혜민 공동대표는 “최근 새마을금고 뿐만 아니라 핀테크 시장의 다양한 P2P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핀다의 고객에게만 드릴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MG낙원새마을금고 김재택 이사장은 "기존 지역 기반 은행의 경우 지점별로 다른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정보를 취득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O2O신용대출 상품은 온라인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며 “이번 O2O신용대출 상품으로 좀 더 많은 고객이 우대 금리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핀다전용 신용대출 상품은 성남에 위치한 MG낙원새마을금고 본점 및 8개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