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아웃스탠딩이 패스스트랙아시아의 투자 전문 파트너사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원이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엔젤 투자자 2명도 참여했다.
아웃스탠딩은 2015년 1월 21일에 설립된 IT 전문 뉴스 미디어다. 뉴스토마토 출신의 최용식 기자, 최준호 기자가 의기투합했다. IT 전반을 아우르며 통신, 포털, 인터넷, 업계 소식을 쉽고 재미있는 고객 친화적 IT 뉴스 콘텐츠로 생산,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유통하고 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지난 4월, 기존 컴퍼니 빌더의 역할과 순수 투자 서비스를 기능적으로 분리하고자 설립한 투자 전문 파트너사다. 이번 아웃스탠딩 투자에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비롯, 익명의 엔젤 투자자 2인이 함께 힘을 보탰다.
아웃스탠딩 최용식 기자는 이번 투자 유치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벤처 성공경험을 전수받아 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뉴미디어 언론으로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김대일 이사는 “보수적인 미디어업계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며, “아웃스탠딩컴퍼니는 그 변화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해내는 혁신적인 매체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