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인스티튜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메이커스페이스 팹랩서울(Fab Lab Seoul)에서 창업 준비생들을 위한 시제품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스타트업을 위한 메이커아카데미’는 6월 15일 오리엔테이션부터 8월 31일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6시간동안 업계 유명 강사진들로부터 3D프린터뿐만 아니라 3D모델링, 레이저커터, CNC, 피지컬컴퓨팅(디지털기술을 통해 사용자로 부터 물리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입력받거나 정보를 처리한 결과를 물리적인 방식으로 출력하는 컴퓨팅)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강의가 없는 날에도 멘토와 함께 실습 및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강의 마지막 주에는 개별 시제품 최종 발표 뿐만 아니라 창업 멘토와 함께 심사 및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메이커 아카데미는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하여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자, 또는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팹랩서울(Fab Lab Seoul)과 같은 메이커스페이스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수강생 선발 대상이 된다.
지원은 메이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창업 아이템을 그림, 글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블로그와 서류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