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이고,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마켓플레이스 'FAB365'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16에 참여한다.
다수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하여,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FAB365는 오는 3월 3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16 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인 'FAB365.ne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FAB365는 ‘3D 프린팅용 제품 마켓 플레이스’다. 소비자는 플랫폼 내의 원하는 데이터 상태의 제품을 다운로드해 3D 프린터로 언제든지 출력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유통과정이 최소화된 3D 프린팅에 특화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제품 디자이너는 투자 비용 없이 자신의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다.
FAB365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들은 심플하고도 세밀한 디테일을 살리되, 3D 프린팅 이후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후가공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3D 프린터의 성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같은 품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16에서는 기존의 제조 방식과는 다른, 3D 프린팅만의 장점을 살린 제품들을 주로 전시할 예정인데, 특히, 얇은 띠가 엇갈려 교차하는 구조를 활용한 기하하적인 제품들과 돌출된 수많은 큐브가 모여 형상을 이루는 독특한 디자인 제품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블랙앤화이트 라인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FAB365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기존의 제품들과 함께함으로써 3D 프린팅이 우리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인 FAB365.net을 통해 실용주의 관점의 다양한 시도를 즐기는 제품 디자이너들이 지속해서 자신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새로운 활동무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