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리스트가 전하는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10대 원칙
2013년 11월 12일

캡처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회사인 매버릭캐피털의 매니징 디렉터(전무) 에릭 김은 전 세계 기술 관련 기업 가치 평가 및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과 쿠팡에 투자했으며 미국에서는 콘태전트 (Kontagent), 씨체인지 (SeeChange), 업테이크 (Uptake), 스피라쿨(Spiracur) 등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에릭은 최근 YCombinator VC 펀드의 멤버로 Y 컴비네이터(Y Combinator)와의 파트너십을 성사시키고 Seed Stage투자도 담당하고있다. (올해 beLAUNCH 2014 에도 스피커로 참여할 예정이다)

매버릭 근무 전에는 바이오미메디카 (Biomimedica) 라는 회사를 직접 창업한바 있으며, 맥킨지 (McKinsey & Company)에서 다양한 M&A및 신사업 추진 관련일을 하였다. 에릭은 예일대학교에서 인식과학 학사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MBA) 학위를 받았다.

다음은 에릭이 그 동안 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제 10대 원칙을 공유한 것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비석세스 독자분들과 전달하고자 한다.

 

“Why?”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question to focus on.  The “What?” and the “How?” will follow, but are meaningless if you can’t clearly articulate the reason for your venture.  ?”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이 모든 원칙들 중 가장 중요하다. “무엇”과 “어떻게”라는 질문이 이어지지만, 창업자가 자신의 스타트업의 존재의 이유를 뚜렷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이어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Product iteration and customers are intrinsically linked.  Rapidly create prototypes and get customer feedback early on. You don’t need to build a rocket ship.  지속적인 제품/서비스와 고객은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초기부터 빠르게 시제품을 제작하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하자가 전혀 없는 완벽한 제품을 처음부터 만들어 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Fail Fast as it’s a necessary part of the evolution to becoming better – the faster you do it, the faster you’ll get better.  실패를 빨리 경험하는 것이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 더 빨리 실패할 수록 더 나은 회사로 발전할 것이다.
Bootstrap to give yourself enough financial run-way so you can make mistakes. 초기 단계에 작은 자본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면 회사 경영을 하면서 발생하는 실수에 대해 재정적인 안전망을 보유할 수 있다.
Hire people smarter than you. 본인 보다 영리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Culture is more than most people expect.  Think long and hard about the company culture you want to create, and start implementing it right away.  회사의 문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본인이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문화에 대해 긴 시간동안 열심히 고민하고, 구상이 완료되면 즉시 이행하도록 한다.
Critical thinking is more important than experience.  Someone with 30 years of experience won’t be as good as someone who can just figure things out. 비판적 사고는 경험보다 더 중요하다. 30년 경력을 가진 사람보다도 더 나은 인재가 즉시 문제를 해결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Commitment is more important than passion.  Are you prepared to run through a brick wall?  회사에 대한 헌신이 열정보다 더 중요하다. 회사에 헌신할 수 있어야 앞에 놓인 장벽을 뚫을 준비가 되어 있다.
Stubbornness is not the same thing as commitment. 고집을 부리는것과 헌신을 하는 것은 다르다.
Treat yourself, employees, customers, investors, and partners the same way you would like to be treated.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대로 본인, 직원, 고객, 투자자 및 사업 파트너들을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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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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