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전문기업 디피앤케이는 21일 중국 ‘요녕이자홈쇼핑 유한공사’에 자사 브랜드를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디피앤케이는 ‘라뮤리나’, ‘비욘드클로젯’ 등 10여 개 브랜드로 국내 TV 홈쇼핑사를 통해 패션전문 기업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왔다. TV홈쇼핑 채널 내 패션브랜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중국 홈쇼핑에 런칭하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디피앤케이는 아직 중국현지법인이 설립되지 않아 중국협력업체인 ‘대련홍제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오는 21일 판매 방송을 한다. 방송을 맡은 ‘요녕이자홈쇼핑 유한공사’는 현지 요녕성외 2개 성 전역에 디피앤케이의 ‘라뮤리나 데님청바지’를 방송할 예정이다.
디피앤케이 이창세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중국홈쇼핑방송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고, 이번에 중국홈쇼핑 채널 및 현지협력업체와 업무협약이 완료되어 방송하게 되었다. 현재 내부적으로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며, 향후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중국홈쇼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회사가치 제고에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피앤케이는 디자인, 기획, 생산, 유통, 배송, CS까지 원스톱시스템 경쟁력으로 국내 홈쇼핑업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서 중국 홈쇼핑 시장진출을 통해 수익과 성장성 활약이 기대된다.